728x90
멸종, 절멸, 전멸, 지역적 멸종, 생태학적 멸종, 생물학적 멸종, 배경멸종, 대멸종 및 6번째 대멸종에 대해 정리하였습니다.

[자연환경관리기술사 83회] 멸종의 3가지 유형으로 지역적, 생태학적 그리고 생물학적 멸종으로 구별할 수 있다. 각각의 유형을 설명
[자연환경관리기술사 88회] 자연멸종(Background Extinction)을 기술하시오.
[자연환경관리기술사 95회] 멸종, 절멸, 전멸의 개념
참고 자료: 보전생물학 입문 3rd edition, Richard B. Primack
생태복원 계획·설계론, 조동길
1. 멸종, 절멸, 전멸
멸종 (extinction) |
- 지구상에서 1종의 마지막 개체(유전자 포함)까지 죽음 - 생물학적 멸종 |
절멸 (extirpation) |
- 국지적(오직 한 지역) 1종만 멸종, 다른 지역에서는 아직 발견되는 경우 - 지역적 멸종(locally exticnt) |
전멸 (extermination) |
- 전체 생물종 멸종 |
2. 멸종의 3가지 유형
지역적 멸종 | - 국지적 멸종 = 절멸(extirpation) - 서식처 파면화 → 지역적/국지적 멸종 |
생태학적 멸종 | - 군집 내 다른 종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할 정도로 적은 수로 감소, 생태적 역할 하지 못함 - 호랑이: 야생에서 극소수만 남아 피식자의 개체군에 미치는 영향이 적음 |
생물학적 멸종 | - 멸종(extinction) |
3. 멸종 패턴
배경멸종 (background extinction) |
- 소규모 멸종 - 적응 능력 부족 → 자연 도태, 자연 선택(개체군이 환경의 특정 요인에 대응하여 변화), 진화/종분화(speciation; 새로운 종의 발생)의 과정 - 자연적으로 서서히 멸종 - 지속적으로 100만년에 5~15% 멸종 |
대멸종 (mass extinction) |
- 대규모 멸종, 대량 멸종(massive extinction) - 광범위한 환경 변화, 치명적인 사건 → 6억년 동안 5번 대멸종 - 원인은 소행성 충돌, 대규모 화산폭발 등 다양한 가설 있지만, 공통적으로 "급격한 기후변화" |
4. 6번째 대멸종
6번째 대멸종 진행 중 |
현재 (신생대-제4기-인류세) |
* 1만년 전: 척추동물의 99.9% 야생동물, 0.1% 인간과 가축 * 현재: 3% 야생동물, 인간 32%, 가축 65% * 기후변화와 함께 6차 대멸종 빠른 속도로 진행 중 |
5번째 대멸종 | 중생대-백악기 말 (6550만년 전) |
* 생물종의 75% 멸종 * 소행성 충돌설 → 대기 중 토양 파면, 먼지 → 광합성 불가 → 식물 멸종 → 먹이 연쇄 영향 → 빙하기 → 공룡 멸종 |
4번째 대멸종 | 중생대-트라이아스기 (2억500만년 전) |
* 육지 생물 80%, 해양 생물 20% 멸종 * 대규모 화산폭발 → 대기 중 이산화탄소 급증 → 지구온난화 800만년 지속 → 소행성 충돌 |
3번째 대멸종 | 고생대-폐름기 말 (2억5100만년 전) |
* 가장 큰 규모의 멸종 * 해양 생물 96%, 육지 생물 70% 멸종 * 대규모 화산 폭발 100만년 동안 지속 → 거대한 산불, 많은 양의 이산화탄소 → 지구온난화 1천만년 동안 지속 → 해양 산성화, 산소 부족, 고온 |
2번째 대멸종 | 고생대-데본기 말 (3억7000만년 전) |
* 생물종의 70% 멸종 * 육지 식물 번성 → 해양 부영양화 →조류 발생 → 해양 산소 부족 → 해양 생물 대멸종 |
1번째 대멸종 | 고생대-오르도비스기 말 (4억4000만년 전) |
* 생물종의 85% 멸종 * 곤드와나(Gondwana) 대륙의 지각변화로 이동 중 남극에 닿아 육지, 해양 얼음으로 뒤덮이고 해수면 낮아져 바다 생물 대멸종 * 대기와 해양 내 이산화탄소 농도 급격히 떨어지면서 식물 수 급감 |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