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태복원

조류 대체서식지

by 캡틴 케이 2024. 5. 21.
728x90
조류 대체서식지 조성을 위한 핵심적인 구성요소 등에 대해 정리하였습니다.

 

썸네일

[자연환경관리기술사 112회] 조류 대체서식지 조성을 위한 핵심적인 구성요소

참고 자료: 대체서식지 조성·관리 환경영향평가 지침, 2013, 환경부

 

1. 조류 대체서식지 핵심 구성요소

     : 번식지, 채식지, 월동지, 커버자원(잠자리, 휴식처 등)

구성요소 내용
먹이 조류는 수서곤충, 어류, 양서류, 파충류, 수생식물을 주로 이용하며, 먹이자원이 풍부할수록 좋음
커버 잠잘리, 피난, 은신, 휴식 등을 충분히 제공하여야 하며, 다양한 기능을 복합적으로 제공하는 지역에 서식밀도가 높음
번식 교배, 둥지를 마련할 수 있는 공간이 제공되어야 하며, 둥지 재료 및 유조에 대한 육추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공간이 제공되어야 함

 

2. 물새류 대체서식지

     1) 습지조성 필요

          - 수심, 염분도, 수변부, 주변 식재 등 고려

     2) 커버자원(은신처): 갈대군락, 줄군락, 버드나무군락

     3) 먹이원 서식밀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수위와 염분도로 수변부 구성 바람직

 

3. 저습지의 수심, 호안, 인공섬

    1) 일반적으로 2m 이하 수위 유지

         - 3~4m 이상 되면 섭금류, 수금류 먹이활동 감소하기 때문에 이보다 낮은 깊이로 조성

         - 가능하면 다양한 수위로 수면성 오리류, 잠수성 오리류, 백로류, 갈매기류와 같은

           다양한 물새 선호 환경 조성

     2) 호안 경사 1:3 정도 유지

         - 대부분 완경사면 선호

     3) 저습지 중간에는 인공섬(전체 저습지 면적의 1~5%) 설치

         - 포식자(들고양이, 삵, 너구리)로부터 안전한 공간 조성

         - 인공섬은 불규칙한 곡선 형태

 

4. 주변환경과 연계

     1) 조류 접근 용이, 이동 환경 조성

     2) 완충지역 설정, 개발사업 억제

 

5. 목표종 서식환경 고려

     1) 개개비류 번식과 이동: 갈대군락이 주변 습지와 연속적 조성

     2) 쇠물닭: 줄과 부들군락이 개방수면과 함께 조성

     3) 붉은머리오목눈이: 관목덤불 조성

     4) 가장 많은 조류를 유치하기 위해서는 다층구조화 된 식생군락 형성

     5) 산림성 조류(박새, 동고비 - 나무구멍 둥지 이용): 인공새집 설치

조류의 서식환경에 따른 생물종
구분 환경조건 해당 생물종
수위 깊은 곳 수면성 오리, 쇠물닭 등
얕은 곳 섭금류, 덤불해오라기, 황로 등
습지의
저질
돌틈, 바위 꼬마물떼새, 노랑할미새 등
모래, 자갈땅 쇠제비갈매기, 흰물떼새 등
점질토 토양 큰뒷부리도요, 물떼새류
식생 정수식물군락 개개비, 물닭, 청둥오리 등
풀밭 덤불해오라기, 쇠오리, 흰뺨검둥오리 등
관목 고방오리 등
교목 황로, 왜가리, 검은댕기해오라기, 백로류 등
고목 호반새
저습지
주변부
급경사지 물총새, 갈색제비 등
완경사지 청호반새 등

 

* 조류의 대체서식지 면적은 넓을수록 이상적이다.

* 조류의 생활형(텃새, 여름철새, 겨울철새, 나그네새)에 따라 계절별로 상이하게 적용될 수 있다. 

* 조류의 생활사에 따라 채식, 휴식, 번식, 이동으로 구분할 수 있다.

* 서식환경은 수림, 초본, 담수, 담수습지, 모래/자갈, 갯벌, 하루, 벼랑/기슭으로 이루어진다.

* 조류는 종별로 상이한 서식환경을 요구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목표종에 따른 서식지 조성에 있어 어려움이 있다. 

* 생물종별 서식환경 조성에 있어 가장 중요한 고려요소는 먹이, 커버, 번식, 공간 등이며

   사행하천, 큰 웅덩이, 하천식생, 갯벌, 자갈밭 등이 대상지역에 인접한 곳에 형성되어 있는 것이 바람직하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