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 대체서식지 조성을 위한 핵심적인 구성요소 등에 대해 정리하였습니다.
[자연환경관리기술사 112회] 조류 대체서식지 조성을 위한 핵심적인 구성요소
참고 자료: 대체서식지 조성·관리 환경영향평가 지침, 2013, 환경부
1. 조류 대체서식지 핵심 구성요소
: 번식지, 채식지, 월동지, 커버자원(잠자리, 휴식처 등)
구성요소 | 내용 |
먹이 | 조류는 수서곤충, 어류, 양서류, 파충류, 수생식물을 주로 이용하며, 먹이자원이 풍부할수록 좋음 |
커버 | 잠잘리, 피난, 은신, 휴식 등을 충분히 제공하여야 하며, 다양한 기능을 복합적으로 제공하는 지역에 서식밀도가 높음 |
번식 | 교배, 둥지를 마련할 수 있는 공간이 제공되어야 하며, 둥지 재료 및 유조에 대한 육추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공간이 제공되어야 함 |
2. 물새류 대체서식지
1) 습지조성 필요
- 수심, 염분도, 수변부, 주변 식재 등 고려
2) 커버자원(은신처): 갈대군락, 줄군락, 버드나무군락
3) 먹이원 서식밀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수위와 염분도로 수변부 구성 바람직
3. 저습지의 수심, 호안, 인공섬
1) 일반적으로 2m 이하 수위 유지
- 3~4m 이상 되면 섭금류, 수금류 먹이활동 감소하기 때문에 이보다 낮은 깊이로 조성
- 가능하면 다양한 수위로 수면성 오리류, 잠수성 오리류, 백로류, 갈매기류와 같은
다양한 물새 선호 환경 조성
2) 호안 경사 1:3 정도 유지
- 대부분 완경사면 선호
3) 저습지 중간에는 인공섬(전체 저습지 면적의 1~5%) 설치
- 포식자(들고양이, 삵, 너구리)로부터 안전한 공간 조성
- 인공섬은 불규칙한 곡선 형태
4. 주변환경과 연계
1) 조류 접근 용이, 이동 환경 조성
2) 완충지역 설정, 개발사업 억제
5. 목표종 서식환경 고려
1) 개개비류 번식과 이동: 갈대군락이 주변 습지와 연속적 조성
2) 쇠물닭: 줄과 부들군락이 개방수면과 함께 조성
3) 붉은머리오목눈이: 관목덤불 조성
4) 가장 많은 조류를 유치하기 위해서는 다층구조화 된 식생군락 형성
5) 산림성 조류(박새, 동고비 - 나무구멍 둥지 이용): 인공새집 설치
조류의 서식환경에 따른 생물종 | ||
구분 | 환경조건 | 해당 생물종 |
수위 | 깊은 곳 | 수면성 오리, 쇠물닭 등 |
얕은 곳 | 섭금류, 덤불해오라기, 황로 등 | |
습지의 저질 |
돌틈, 바위 | 꼬마물떼새, 노랑할미새 등 |
모래, 자갈땅 | 쇠제비갈매기, 흰물떼새 등 | |
점질토 토양 | 큰뒷부리도요, 물떼새류 | |
식생 | 정수식물군락 | 개개비, 물닭, 청둥오리 등 |
풀밭 | 덤불해오라기, 쇠오리, 흰뺨검둥오리 등 | |
관목 | 고방오리 등 | |
교목 | 황로, 왜가리, 검은댕기해오라기, 백로류 등 | |
고목 | 호반새 | |
저습지 주변부 |
급경사지 | 물총새, 갈색제비 등 |
완경사지 | 청호반새 등 |
* 조류의 대체서식지 면적은 넓을수록 이상적이다.
* 조류의 생활형(텃새, 여름철새, 겨울철새, 나그네새)에 따라 계절별로 상이하게 적용될 수 있다.
* 조류의 생활사에 따라 채식, 휴식, 번식, 이동으로 구분할 수 있다.
* 서식환경은 수림, 초본, 담수, 담수습지, 모래/자갈, 갯벌, 하루, 벼랑/기슭으로 이루어진다.
* 조류는 종별로 상이한 서식환경을 요구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목표종에 따른 서식지 조성에 있어 어려움이 있다.
* 생물종별 서식환경 조성에 있어 가장 중요한 고려요소는 먹이, 커버, 번식, 공간 등이며
사행하천, 큰 웅덩이, 하천식생, 갯벌, 자갈밭 등이 대상지역에 인접한 곳에 형성되어 있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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